임진강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3구가 발견됐습니다.
임진강 수난사고 현장지휘본부는 오전 11시 50분쯤 장남교 부근에서 38살 이경주 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8살 아들과 함께 직장 야유회에 참여했다 함께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오전 10시 25분쯤 어제 사고 지점에서 5km 내려간 삼화교 부근에서 40살 서강일 씨 시신도 발견됐습니다.
서 씨는 초등학생 아들을 아이스박스에 태워 살리고 자신은 급류에 휩쓸려 내려갔습니다.
10시 37분 쯤에는 삼화교에서 11.5km 하류에 있는 비룡대교 부근에서 41살 김대근 씨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신원 확인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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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오늘(7일) 오전 현인택 장관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사고 경위 파악과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통일부는 오전 11시쯤 강한 유감과 함께, 이번 사고 경위에 대한 해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전통문을 북측에 전달했습니다.
북측은 별다른 말 없이 우리측 전통문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가 이렇게 북한에 대해 해명을 촉구하고 나선 것은 임진강의 급격한 수위 상승과 관련해 황강댐의 방류 말고는 달리 이유를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 들어 북한 지역에 큰 비가 온 적이 없는데도, 새벽 시간에 대규모 방류가 이뤄진 것으로 미뤄 댐에 구조적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갑문 등 시설에 결함이 생겨 가둬 놓은 물을 흘려 보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겼을 수도 있다는 추정입니다.
이와 함께 북한이 의도적으로 임진강 수위를 높여 국제적으로 압박받고 있는 현 경색 국면의 전환을 노렸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지만, 북한의 최근 잇따른 대남 유화조치와는 배치되는 것이어서, 가능성이 희박해 보입니다.
북한의 댐 방류 이유에 대해 이렇게 해석이 구구한 상태지만, 북한은 아직까지 이번 사고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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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임상시험 대상자는 노인 240명을 포함해 성인 480명입니다.
임상시험은 오늘 낮 1시부터 고려대 구로병원 등 병원 3곳에서 시작됐으며 오늘부터 사흘동안 접종이 이뤄집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1차 접종 후 2주 동안 백신의 안전성 점검을 거쳐 소아 250명을 대상으로도 추가 임상시험이 진행됩니다.
임상 시험은 WHO, 세계보건기구가 공급한 신종플루 균주를 인체에 1차로 접종한 뒤, 3주 동안 항체가 얼마나 생기는 지를 관찰하고 다시 2차 접종을 해 6주 뒤 최종 결과를 도출합니다.
1차 접종과 2차 접종 때 생긴 항체를 비교해 백신을 한 번만 접종해도 되는지, 아니면 두 번 접종해야 하는 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미 미국과 중국, 스위스에서 실시된 시험 결과 한번의 접종 만으로도 충분한 면역력이 생긴 것으로 보고돼 우리의 경우 어떤 결과가 나올 지 주목됩니다.
보건 당국은 한번의 접종만으로도 신종플루 예방에 충분한 면역력이 형성된다면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한 번만 백신을 접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일 1회 접종으로 결정될 경우 녹십자 공급분과 해외 수입분을 합해 연내 2천 2백만 명에 대한 접종이 가능해 져 백신 확보 계획에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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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어 당 대표직 사퇴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박 대표는 청와대 개편과 개각에 이어 여당도 변화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대표직에서 물러난다며 다음달 경남 양선 재선거에 진력해 권토중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가 임기를 1년 2개월 남겨놓고 대표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지난 해 전당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던 정몽준 최고위원이 당 대표직을 공식 승계하게 됐습니다.
정몽준 대표 체제의 출범으로 한나라당 내에 내년 2월 조기 전당대회를 둘러싼 논란이 재연될 지, 차기 대권 경쟁 구도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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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익룡 발자국 화석이 경북 군위에서 발견됐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 천연기념물센터는 경북 군위군 공룡화석산지의 9천만 년에서 1억 1천만 년전 것으로 추정되는 지층에서 익룡 발자국 화석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자국은 길이 354mm, 폭 173mm로 익룡 앞발자국의 전형적 특징인 비대칭형 세 발가락이 선명하게 나타난다고 기념물센터는 설명했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연구 결과를 이달말 영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척추고생물학회에 보고하고, 세계 최대 크기의 익룡 발자국 화석으로 공인받을 계획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수많은 인파로 붐비는 홍콩의 한 쇼핑가에서 또다시 염산테러가 발생해 행인 11명이 다쳤습니다.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세계밭갈기 대회 소식도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절기상 백로인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산발적인 비가 이어지다가 밤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지방에도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늦은 오후나 밤 한때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4도~31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화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비가 온 뒤 점차 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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