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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내각 윤곽…외상에 지한파 오카다 내정

<앵커>

일본 민주당 하토야마 내각의 주요 각료들이 속속 얼굴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외무상에는 지한파인 오카다 간사장이 내정됐습니다.

도쿄, 윤춘호 특파원입니다.



<기자>

외상으로 내정된 오카다 씨는 경제 관료 출신으로 일본 정계에서 깨끗한 이미지와 뛰어난 의정 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입니다.

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중의원 선거에서 간사장으로 당의 선거 실무를 총괄했습니다.

한국 여야 정치인들과 오랜 교분이 있는 오카다 씨가 외무상에 기용됨에 따라서 민주당 정권 출범 이후에도 한일 관계는 순조로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가 주요 전략과 예산 편성 등을 총괄하는 국가전략국 장관에는 칸 나오토 현 대표대행이 내정됐습니다.

하토야마 대표와 함께 지난 1996년 민주당을 창당한 주역인 칸 씨는 부총리로서 하토야먀 내각의 2인자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하토야마 차기 총리는 주요 각료에 대한 인사를 사실상 결정한데 이어 사민당, 국민신당과의 연립 문제도 이번 주안에 매듭지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원활한 정책 조정을 위해 연립 정당 당수의 내각 참여를 요청해서 후쿠야마 사민당 당수 등의 입각이 유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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