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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없는 북한 댐 방류로 강물 불어나 6명 실종

<앵커>

경기도 연천의 임진강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나 1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습니다.북한의 댐에서 방류를 시작해 수위가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임찬종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6일) 새벽 5시 20분쯤 경기도 연천군 임진교 부근의 수위가 갑자기 높아지면서 인근에서 야영을 하던 57살 이모 씨 등 23명이 불어난 강물에 고립됐습니다.

이씨 등 16명은 소방서가 보낸 보트를 타고 구조됐지만 41세 김모 씨가 숨지고 40대 남성 서모 씨 등 6명은 아직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도 제2소방본부 관계자 : 낚시하고 야영하시던 분들이 갑자기 물이 불어나니까 못 움직이신 거죠. 물이 갑자기 불어나니까..그분들을 모터보트로 구조한 거죠.]

연천군과 소방당국은 상류인 북한 쪽에서 댐의 수문을 여는 바람에 하류인 임진강의 물이 갑자기 두배이상 불어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연천군에서는 지난 2001년에도 북한에서 수문을 열어 어선 등이 떠내려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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