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산악에서도 특수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특전사 장병들에게는 암벽을 평지처럼 오르내리는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그 힘들다는 산악훈련 현장을 유성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70미터 높이의 가파른 암벽, 30kg이 넘는 완전군장이 어깨를 짓누르지만 바위틈을 딛고 오르는 특전요원들의 움직임이 민첩합니다.
이번에는 하강훈련, 로프 한 줄에 몸을 맡긴 채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순식간에 뛰어 내립니다.
암벽지대를 통과한 특전대원들은 가상 적진 속으로 깊숙히 침투해 목표물을 폭파합니다.
우리 국토의 70%가 산지인만큼 정예 특전요원들에게 강도높은 산악극복훈련은 필수적입니다.
7박 8일간 계속되는 특전사 천마부대의 산악극복훈련은 기초기술 훈련과 팀별 전술훈련로 구성됩니다.
공중강하에 이어 40km 행군과 야영, 암벽타기가 쉴 새 없이 이어져 특전사 훈련 중에서도 가장 고된 과정의 하나로 꼽힙니다.
[오기택 대위/특전사 천마부대 중대장 : 어떠한 지형이라도 극복하고 고립무원의 적지에서 주어진 특수작전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이 이번 훈련의 목적이 되겠습니다.]
막바지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뜨거운 바위에 몸을 부딪히는 정예 특전 용사들은 어떤 장애물도 극복할 수 있다는 투지로 가득 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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