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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4시 뉴스

중앙 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수도권 거주 40세 여성이 뇌사 상태에 빠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 달 24일 급성 인두염 증상을 보이다가 사흘 뒤 폐렴으로 악화됐고, 지난 달 28일부터 타미플루를 투약했지만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달 31일 신종플루 확진을 받은 뒤 고열과 호흡 곤란이 심해지더니 지난 1일 뇌부종과 뇌출혈을 일으켜 현재 뇌사 상태입니다.

대책본부는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이 여성의 뇌로 전이돼 뇌사를 일으킨 것은 아닌지 밝히기 위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전염병관리과장 : 현재로서는 진행 과정에서 신종 인플루엔자가 직접적인 원인이었는지에 대해선 조금 더 정밀한 조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발생한 신종플루 사망 사례 4건은 모두 폐나 신장 등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신종플루 감염자가 뇌에 문제를 일으킨 것은 이 환자가 처음입니다.

이 여성은 최근 해외 여행을 다녀온 적이 없는 지역 사회 감염자로 추정되며

다른 사망자들과 달리 만성 질환도 없는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 온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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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들어 신종플루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전염병 경보 수준을 현행 '경계'에서 '심각'으로 한 단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4일)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경보수준을 '심각' 단계로 격상시킬 경우 국가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 검토한 뒤,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격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백신 접종과 관련해 학생과 군인,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보건소에서 무상 접종하도록 하고, 이외 대상자는 접종비만 본인이 부담토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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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호 유엔 주재 북한 대표는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우라늄 농축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주장했습니다.

폐연료봉 재처리도 마감단계에 이르러 추출한 플루토늄을 무기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 대표는 그러나 "북한은 6자 회담 구도를 반대한 것이지 한반도 비핵화 자체를 부정한 적은 없다"면서 "북한은 대화에도 제재에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해 미국과의 직접 대화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북한의 이번 주장은 최근 잇따라 유화 자세에도 불구하고 대북정책의 변화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한국과 미국을 향한 압박 카드로 보입니다.

문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결연한 의지를 전면 부인하는 북한의 이런 행동은 심히 유감"이라면서 "정부는 북한의 조속한 6자 회담 복귀와 비핵화를 위해 관련국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측 6자 회담 수석대표인 위성락 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늘 한국을 방문하는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만나 북한의 의도와 향후 대응 방안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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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4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추신수는 디트로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8회 초 2사 1, 2루에서
2타점 우월 2루타를 날리는 등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74타점을 올린 추신수는 타율도 3할 2리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연장 10회 말 무사 만루 위기에서 디트로이트의 플랑코에게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맞고 4대 3으로 졌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저출산의 시대에 미국에서 무려 19번째 아이를 가진 부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뱀 수집이 취미인 이스라엘 남성도 함께 만나 보시죠.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오늘도 전국적으로 맑고 청명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영남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영남동해안과 제주도 산간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도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전 한때 구름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4도~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내일 낮 최고기온 역시 오늘과 비슷한 25도~30도의 분포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다며,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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