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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3명 입각…여의도 정치와 거리 좁혔다

<8뉴스>

<앵커>

이번 개각에서는 여당 소속 국회의원 3명도 입각했습니다. 청와대가 한나라당의 거듭된 요구를 수용한 셈이고, 지역별로도 안배하려한 흔적이 역력합니다. 

이번 개각의 특징, 계속해서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새롭게 입각한 장관 후보자 6명 가운데 절반이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로 채워졌습니다.

임태희 노동부 장관, 주호영 특임장관 후보자는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자 시절 비서실장과 대변인으로 보좌했던 측근 인사들입니다.

[임태희/노동부장관 후보자 : 당 정책위의장으로서 일을 해 왔기 때문에 현안이 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보라고 하는 뜻이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주호영/특임장관 후보자 : 대통령님의 뜻을 받들어서 야당 및 당 정청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경환 의원의 입각은 경제 전문가 인 동시에 친박근혜계라 당내통합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감안된 것으로 보입니다. 

[최경환/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 : 현장의 목소리들이 서민정책에 반영이 되서 우리 서민들의 아픔들을 긁어줄 수 있는 그런 역활들을 해야되지 않겠나…]

앞서 입각한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을 합치면 여당 출신 장관은 전체의 30%에 달합니다.

여의도 정치와는 거리를 둬왔던 이명박 대통령이 당내 화합과 당청간 소통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영양학회장인 백희영 서울대 교수와 1군 사령관 등 군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김태영 합참의장이 장관에 기용된 것은 일 잘하는 전문가를 선호하는 대통령의 인사스타일이 드러난 대목입니다.

[김태영/국방부장관 후보자 : 국민여러분이 국방에 걱정하지 않으시게끔 국방대표로서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40대 장관 후보자까지 가세하면서 각료들의 평균나이가 59세로 낮아져 현 정부 처음으로 50대 내각이 출범하게 됐습니다.

출신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3명, 호남에서 1명이 늘어 영, 호남과 수도권이 5대 4대 4의 비율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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