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고용지표 불안으로 하락하면서 초반 분위기는 불안했습니다.
계속해서 보합권에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중국증시가 오늘(3일)도 3% 넘게 급등하는 부분은 우리시장에도 일단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1,614포인트로 강보합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519포인트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의 매물출이가 계속되고 있고요. 기관과 개인이 매수 우위입니다.
코스닥상황입니다. 외국인과 함께 기관도 주식을 팔고 있고요. 개인만이 순매수입니다.
네, 다음주 목요일은 선물과 옵션 동시만기일입니다.
이런 변수도 지수의 제한적 움직임에 영향을 주고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팍스넷의 김철상 이사와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선물 옵션 결제 주간에는 특히 선물시장의 영향력이 커지고는 하는데요. 다음 주 만기일까지 이제 일주일 남았습니다. 어떤 부분을 예상할 수 있을까요?
[김철상/팍스넷 이사 : 현재 그간 장세에 영향을 미쳤던 미국과 중국 증시가 기술적 지표상 단기 바닥권을 형성하여 반전을 앞둔 모습이고 프로그램 잔고는 매수잔고보다 매도 잔고가 크게 늘었다는 점에서 만기일까지 1,650선 상승은 가능해 보입니다. 그러나 선물 시장의 지수 억제 영향도 만만치 않아서 지수의 완만한 움직임 가운데 업종별 순환 상승이 전개되기 쉽습니다. 주초에 주도주인 전기전자와 자동차가 상승을 한 데 이어 오늘은 은행과 증권이 재차 상승을 이어받는 순환이 이어지고 있고요. 다음주까지 철강과 화학 건설 등으로 업종별 순환 상승이 전개되기 쉽습니다.]
앞서 말씀하신 금융주, 오늘 상승률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요. 금융주의 경우는 지금 매수를 해도 괜찮을까요?
[김철상/팍스넷 이사 : 결론적으론 그렇습니다. 은행과 증권 등 금융업종은 8월 이후 조정을 거쳐 단기 바닥권을 형성하여 매수권에 진입하였다고 봅니다. 뒤를 이어 철강, 화학, 건설, 조선 등이 충분한 조정으로 상승을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이번 주 들어 기업 경기 지수가 발표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제조업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미국도 상당히 양호한 모습으로 경기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는데요. 여기에 수혜를 입을 업종이 있다면 어떤업종이 될까요?
[김철상/팍스넷 이사 : 어제 발표된 미국의 내구재 주문을 보면 극히 침체되었던 미국의 자동차 산업이 처음으로 활발하게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와 관련해 기초 소재인 철강업과 비철금속, 그리고 금속 부품 산업이 빠른 속도로 업황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업종이 다른 업종에 앞서서 회복될 것으로 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역시 건설 기초 소재인 시멘트와 철강의 업황 개선이 두드러집니다. 이 역시 장기적인 경기 회복을 앞두고 소재업의 회복 모습이라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역시 시멘트와 철강 등 소재 산업이 경기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김철상/팍스넷 이사 : 네. 그렇습니다. 물론 경기 침체 후 얼어붙었던 내구재 소비가 늘면서 자동차와 가전제품 및 관련 산업이 먼저 호조세를 보이게 되지만 장기적인 경기인 건설과 기업 시설투자와 관련해서는 시멘트, 철강, 화학 등 기초 소재 업종과 원자재의 채굴 제련하는 업체들도 활발하게 업황이 개선되는 특성이 있어 이를 이해하면 투자를 기회를 포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오늘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입니다.
중국의 증시는 당국의 정책방향에 변화가 없을 것이다란 소식과 함께 오늘은 또 IMF가 발행하는 채권을 매입하기로 함에 따라서 현재 3.4포인트 급등하면서 전장을 마감한 상태입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1,240원대에서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현재는 4원 20전이 하락한 1,245원 70전에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주식 매도와 꾸준한 결제수요는 환율 하락을 제한하고 있고요.
1,250원대에서는 수출업체들의 매물이 대기 중이어서 상승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영향으로 오후장 역시도 최대관건은 증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진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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