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는 실직 위기에 처한 공장 노동자들이 직장을 살리겠다며 누드모델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모델처럼 멋지게 몸메를 뽐내기도 하고 작업 기계 위해서 포즈를 취한 사람들.
달력 화보의 모델이 된 사람들은 다름 아닌 실직 위기에 처한 노동자들입니다.
평생을 몸담아온 직장에서 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잃게 된 프랑스의 한 보일러 공장 노동자들은 자신들의 어려움을 알리겠다며 스스로 나체로 달력 화보 촬영에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달력은 가을부터 10유로.
우리돈 1만7천원 정도 가격에 시중에 팔릴 예정인데요.
달력판매로 모금된 돈은 이탈리아에 있는 모 회사 앞에서 시위를 하기 위한 경비로 쓰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