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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성행위까지 '버젓'…한밤의 강남 퇴폐주점

<앵커>

손님들에게 퇴폐 서비스를 제공해온 서울 강남의 한 대형 유흥주점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혜진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복도 양쪽으로 룸이 30개 넘게 있는 서울 강남의 한 대형 유흥주점.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왔습니다.]

사복경찰이 갑자기 들이닥치자, 룸에서 옷도 제대로 입지 않고 술을 마시던 손님과 종업원들이 당황해 우왕좌왕합니다.

유사성행위까지 버젓이 이뤄진 불법 퇴폐 영업 현장입니다.

경찰은 유흥주점 룸에서 불법 퇴폐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받은 혐의로 유흥주점 업주 45살 이모 씨와 종업원, 손님 등 30명을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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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0일) 저녁 6시 반쯤 서울 망원동 한강 망원지구 둔치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자가 강물에 뛰어들었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됐습니다.

이 남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경찰은 이 남자가 갑자기 강물에 뛰어들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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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12시 40분쯤엔 경북 문경시 조령산에서 8부 능선을 등반하던 45살 조모 씨가 발을 헛디뎌 150m 산 아래로 굴러떨어졌습니다.

온몸을 크게 다친 조 씨는 헬기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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