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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박 재수사…'감금·학대' 어디까지 밝혀지나

<앵커>

전자바이올린 연주자 유진박씨를 전 소속사 매니저가 구타하고, 감금했다는 학대설이 계속되자,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밖에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정경윤 기자입니다.



<기자>

전자 바이올린 연주자 유진박 씨가 전 소속사 매니저에 의해 폭행과 감금을 당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경찰의 수사가 재개됐습니다.

경기도 군포 경찰서는 유진박 씨가 지난해 머물던 군포의 한 모텔의 주인과, 유진박 씨의 주변인, 그리고 유진박 씨 본인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조사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유진박 씨와 관련한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돼, 전면적인 재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말 유진박 씨를 감금했었다는 현재 매니저 이모 씨의 신고로 조사를 벌였지만, 전 소속사 매니저에 대한 뚜렷한 혐의점을 찾지 못해 내사 종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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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8일) 오후 5시 반쯤, 부산 안락동의 한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불길과 연기가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불은 공장 내부를 모두 태워 1천6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도색작업을 하기 위해 설치된 공장 1층의 보일러가 과열돼, 이 열기가 시너에 옮겨붙으면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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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반쯤엔 부산의 부전동의 한 주차타워에서 자동차용 승강기가 갑자기 1층에서 30층까지 급상승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강기 내부에서 승강기를 점검하고 있던 31살 염모 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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