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에 중요한 식이요법으로 녹황색 채소와 과일의 섭취를 빼놓을 수가 없죠.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김치를 통해서 채소 섭취량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오히려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은 30세 이상 성인 5,400명의 식사 습관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하루 평균 채소, 과일 섭취량 458g 중 1/3인 33%를 염장채소인 김치가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김치, 장아찌 등 염장채소를 제외하고 세계 암 연구재단에서 권하고 있는 하루 채소, 과일 권장량 400g이상을 지키고 있는 사람은 25.7%뿐이었습니다.
김치, 장아찌 같은 염장 식품은 소금에 절이는 과정에서 수분이 삼투압으로 빠져나가면서 비타민C 같은 수용성 영양소가 함께 빠져나가고 시간이 흐르면서 칼슘, 마그네슘 같은 영양분이 산화돼 빠져나가기도 하는데요.
나트륨 함량이 높은 염장 식품은 위암 유발 가능성이 있어 암 예방을 위한 권장 채소량에서 제외됩니다.
따라서 김치 자체는 식이섬유, 항산화성분 등이 풍부한 건강식품이기 때문에 짜지 않게 담가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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