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일본,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이우환 작가는 1960년대 일본에서 근대를 극복하자는 취지의 미술 운동인 모노파를 창시했고, 독특한 철학적 세계를 담은 추상 그림으로 국제적 명성이 높습니다.
6년만에 여는 이번 국내 개인전은 국내 첫 조각전으로 각각의 작품에는 침묵, 대화, 긴장 등의 제목이 붙습니다.
인공적인 소재인 철판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의 바위가 조합된 작품들은 인공과 자연이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주변과 호흡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우환/작가 : 돌과 철판을 이음으로 해서 자연과 산업사회를 서로 관계지을 수 있지 않을까. 거기서 우리가 대화를 찾으면 아마 미래라 그럴까 새로운 차원을 열 수 있지 않을까 하는게 저의 희망이거든요.]
마릴린 먼로의 마지막 유혹전에는 미국의 유명 사진 작가 버트 스턴이 렌즈에 담은 마릴린 먼로의 모습 60점이 선보입니다.
이 사진들은 먼로가 타계하기 6주 전과 3주 전에 패션잡지 보그의 요청에 따라 마릴린 먼로를 엘에이 호텔 방에서 촬영한 것으로, 두꺼운 화장을 지운 먼로의 얼굴과 촬영 얼마 전에 받은 수술자국까지 가감 없이 담겨있습니다.
인물과 작가와의 편안한 교감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스타의 약간은 쓸쓸해 보이는 모습 등은 그녀에 대한 인간적인 연민을 느끼게 합니다.
제주의 빛 전시회는 봉사와 나눔의 표상으로 칭송받는 제주 김만덕 할머니의 정신을 잇는 취지로 기획된 미술전으로 제주출신 또는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화가 60여명의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고영훈, 박광진, 이왈종, 강승희 등 개성있는 화가들의 작품 126점이 전시되며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주는 제주에 대해 조명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얻어지는 수익금 전액은 10월 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김만덕 나눔쌀 만섬쌓기' 행사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나눔에 쓰일 예정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