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시각세계] 중국 칭하이 잇단 강진으로 비상

지난 주말 세계 곳곳에서 자연재해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중국 북서부에 칭하이성에서는 연쇄 강진이 일어나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31일 새벽 1시 15분쯤 칭하이성 몽골·티베트족 자치주에서 리히터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28일 새벽 규모 6.4의 지진에 이어 29일 새벽엔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해 4급 지진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다행히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이어서 피해가 크진 않았지만 지난해 쓰촨 대지진의 악몽을 겪은 중국은 건국 60주년 행사를 앞두고 잇단 지진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미 로스엔젤레스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에는 산불이 계속 확산돼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벨기에에서는 400년된 바로크 양식 건축물 '샤를 보로메 교회'가 화마에 휩싸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