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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13살 소녀의 요트 세계일주 소송

네덜란드에서는 13살난 소녀가 혼자서 요트를 타고 세계 일주를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어린 나이에 위험하다며 당국이 막으려 하자, 이 당찬 소녀는 네덜란드에 안 살겠다며 반발했습니다.

13살 데커 양이 네덜란드 법정에 섰습니다.

네덜란드 어린이 보호청이 데커 양의 부모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때문인데요.

데커 양은 홀로 요트를 타고 세계 일주에 나설 계획입니다.

요트광인 아버지를 따라 어려서부터 요트를 접했던 데커 양은 3년 전인 열 살 때부터 세계 일주를 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혔는데요.

데커 양은 어린이 보호청의 우려에 대해 자신은 여섯살 때부터 혼자서 요트를 몰았다며 세계 일주에 문제가 없다고 맞섰습니다.

한술 더 떠 당국이 자신의 계획을 계속 막으면 자신이 태어난 뉴질랜드로 돌아가겠다고까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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