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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이슬람은 악마다!" 폄훼 논란

미국의 한 초등학교 여학생이 이슬람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학교에 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과연 어디까지가 표현의 자유일까요?

보시는 화면이 문제의 티셔츠인데요.

"이슬람은 악마다"라는 자극적인 문구가 쓰여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이 10살 소녀는 목사인 아빠가 시키는 대로  옷을 입고 학교에 갔지만, 학교 측은 이 여학생을 집으로 즉시 돌려보냈습니다.

학교 복장 규정을 어겼기 때문이었는데요.

여학생의 아버지인 목사는 옷에 어떤 메시지가 써 있든 자신의 신념을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며 학교의 조치에 반발했습니다.

그러나 학교 측은 지극히 상식적인 차원의 문제라며 이 옷을 입는 한 학생은 등교할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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