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2시 뉴스

남북 대표단은 오늘(27일) 오전 10시 50분 부터 약 20분 간 수석대표 회동을 연데 이어 11시 30분 부터는 차석대표 접촉을 갖고 이산가족 상봉행사와 관련한 남북간 이견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남측은 어제 남측 상봉단 100명의 1차 상봉을 추석 연휴전인 다음달 말에,

그리고 북측 상봉단 100명의 2차 상봉을 추석 연휴가 지난 10월 초에 갖자고 북측에 제안했습니다.

또, 지난해 완공된 금강산 면회소에서 단체 상봉을 갖자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이에 대해 북측은 상봉인원에는 동의하지만, 1·2차 상봉을 모두 10월 초에 각각 개최하고, 금강산 면회소 활용은 곤란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남북이 이미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재개한다는 큰 원칙에 합의한 상태여서 시기와 장소를 조율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 대표단은 오늘 저녁 7시 우리측이 주최하는 공동만찬을 함께 한뒤 회담 이틀 째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

오늘부터  전국의 초·중·고교에서 등교하는 전학생에 대해 발열 검사가 시작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를 통한   신종 플루 감염 사례가 늘면서 전국의 모든 학교에 등굣길 발열 검사를 지시한 데 따른 것입니다.

학교측은 감염 의심 학생을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해당 학생의 등교를 중단시킬 예정입니다.

또 학교에서의 감염 확산 우려를 감안해 신종플루 백신이 생산되면 학생들에게 우선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종 플루 백신 확보를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정부 대표단이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서 한국의 백신 입찰에 참여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고 복지부가 밝혔습니다.

국내 수입 물량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백만 명분 이상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도 신종플루 백신을 수입하는 국내 업체에 대해 심사 절차를 완화해 수입 백신이 신속히 국내 공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어제 국내 신종플루 환자는 173명이 새로 확인돼 누적 환자는 3천 7백 5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

일본에서 신종 인플루엔자에 의한 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일본 나고야시 보건 당국은 어제 신종 플루에 감염된 74살의 여성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여성은 그제 신종 플루 양성 반응이 나타났으며, 특별한 질환은 없었지만 노환으로 저항력이 약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국제 유가 상승세와 맞물려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값이 매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보통 휘발유의 전국 평균가격은 리터당 1천 692원입니다.

지난 6월 29일 리터당 1천 654원으로 단기 고점을 찍은 뒤 1개월 가까이 내림세를 보이던 휘발유 값은 8월 11일 리터당 1천 661원으로 연중 최고가를 기록한 뒤 지금껏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전국 지역별 리터당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서울이 1천 766원으로 가장 높고, 전북이 1천 669원으로 가장 낮습니다.

-----

서울고법 행정 3부는 직장 회식에서 귀가하다 추락 사고를 당한 정 모 씨와 유족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해달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인 정 씨는 지난 2007년 5월 평소 주량보다 많은 술을 마시고 귀가하다 자택 앞 2층 계단에서 추락해 지난 해 9월 사망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상사가 직접 주재한 1차 회식은 어쩔 수 없이 참석했다 해도 2차 회식은 자발적이었다며 원고 패소판결 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그러나 정씨가 1차 회식에서 이미 만취상태였고, 2차 회식도 1차 회식의 연장으로 봐야한다며 업무 연관성을 인정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인도에서는 붕괴된 건물더미에서 생후 1개월 된 갓난 아기가 기적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스페인의 토마토 축제 현장도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 서울·경기와 강원영서북부는 약한 비가 산발적으로 이어지다가 점차 개겠습니다.

그밖의 강원과 충청,남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특히 남부지방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최고 6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해안에서는 돌풍이 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시설물관리에도 주의가 요구됩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아침에 비가 온 뒤 점차 개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27도~32도로 오늘보다 높아 남부지방은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