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북한 TV에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출생에서 청년시절까지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방송되고 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의 다큐멘터리 '누리에 빛나는 선군태양'.
김정일 위원장의 출생에서부터 청년 시절까지를 다룬 이 다큐멘터리에서 김 위원장은 유년기부터 특출한 자질을 보여준 비범한 인물로 그려집니다.
대학시절 군사훈련을 한 곳은 지도자로서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여준 혁명사적지로 꾸며졌습니다.
"혁명과업을 내가 다하지 못하면 대를 이어 아들이 하고 아들이 못하면 손자대에까지라도 수행하고 말 것이다"
김일성 주석이 젊은 시절에 했다는 이 말이 담긴 대목은 다큐멘터리의 제작 의도를 짐작케 합니다.
김 위원장의 통치활동을 담은 영상이 방송된 적은 있었지만 출생에서 청년기까지의 행적을 본격적으로 다룬 다큐멘터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 후계자로 알려진 3남 정운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백두혈통'의 우상화 작업을 강화해 권력세습에 대한 비판을 봉쇄하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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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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