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신종 플루로 휴교 조치가 이어지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종플루 예방 백신을 학생들에게 우선 접종하도록 했습니다.
보도에 홍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가족부는 오늘(26일) 오후 공동 브리핑을 열고 신종플루 감염 방지를 위해 학교에서 예방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전국 모든 학교에서 매일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의 발열 상태를 확인해 의심자가 발견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격리하도록 했습니다.
또 하루에 한 번씩 교실을 소독하고, 손 세척제 등을 교실과 복도에 비치해 손씻기 지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특히 신종플루 백신이 확보되는 대로 학생부터 우선 접종하도록 한다는 방침 아래 초중고 학생 750만 명을 포함한 천 3백만 명을 대상으로 11월부터 접종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가을을 앞두고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수학 여행이나 운동회 같은 단체 행사를 자제하도록 요청하고, 지역 행사에 학생들을 동원하지 않도록 지자체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또 인터넷 학습 등을 통해 휴교로 인한 수업 결손을 보충하도록 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이와함께 신종 플루로 결석하더라도 정상 출석으로 인정해주고 사후에 진료의뢰서나 확인서 등을 받기로 했습니다.
또 외국 여행으로 '등교중지' 조치를 받은 학생도 출석으로 처리하는 대신 출입국 사실 관계를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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