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우리에게 부족한 게 많지만 남에게 의존해 풀어나갈 수는 없다"면서 "자력갱생의 구호를 더 높이 들 것"을 간부들에게 강조했다고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6월 간부들을 대상으로 벌인 담화에서 이렇게 말하면서, "위에서 물자를 대주면 좋고 안 대줘도 제힘으로 한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중앙방송은 보도했습니다.
이는 사실상, 북한 중앙 정부가 자금과 물자를 지원할 능력이 없다는 점을 인정하고, 주민 자체적으로 경제난을 해결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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