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대학교를 송도캠퍼스로 이전하는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수도권 소식, 인천을 연결합니다.
채홍기 기자, (네, 인천입니다.) 그러면 송도캠퍼스에서 새학기를 시작할 수 있는 겁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전 작업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새학기 개강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인천대는 캠퍼스 이전을 계기로 대학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이삿짐 트럭들로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개강을 앞둔 설렘이 느껴집니다.
총 면적 21만 평방미터에 각종 건물 25개 동이 들어서 있습니다.
대형 실험 시설을 갖춘 공동 실험 실습관은 지역내 기업들과 실험 장비, 그리고 연구인력을 공동으로 운영하게 됩니다.
외국인 교수와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도 캠퍼스 안에 마련됐습니다.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도 세웠습니다.
아직은 9백 60명밖에 수용하지 못하지만 점차 늘려 2천 5백명을 수용할 계획입니다.
인천대는 30년만의 캠퍼스 이전을 계기로 국제적인 대학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올초 러시아의 명문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과 송도에 공동캠퍼스를 짓기로 했습니다.
대학을 특화한다는 전략도 제시했습니다.
[안경수/인천대학교 총장 : 첫 번째는 생명과학 분야, 두 번째는 물류 통상분야입니다. 이 두 분야에 대해서는 외국과의 교류나 학생교류를 통해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키워나갈 예정입니다.]
컴퓨터와 영어가 일정한 수준이상이 돼야 졸업을 할 수 있는 학력인정 제도도 도입합니다.
그러나 주변에 대학촌이 형성될 수 없는 여건은 불편한 교통과 함께 새 캠퍼스의 문제점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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