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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 '재도전'…오늘 오후 5시에 쏜다!

<앵커>

네, 여기는 대한민국 우주기지 나로우주센터입니다. 한국 최초의 우주로켓 나로호가 오늘(25일) 발사 재도전에 나섭니다. 어제는 최종점검을 무사히 마친 가운데, 발사 시간은 오후 5시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디어센터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수영 기자! (네, 미디어센터에 나와있습니니다.) 오늘 외나로도 걱정인데 지금 날씨 어떻습니까?



<기자>

네, 기상청은 구름 주의보를 예보했지만 현재는 구름이 조금 낀 대채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날씨가 이런 상태라면 오늘 발사는 문제가 없을것으로 보이는데요.

첫 번째 시도가 아쉽게 불발됐던 만큼  이곳 나로우주센터는 어제 하루종일 차분한 분위기 속에 발사 성공을 위한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어제 오전 11시부터 이곳 센터에서 진행된 최종 리허설은 8시간 뒤인 저녁 7시쯤 모두 끝났습니다. 

리허설은 모든 전기 장치뿐만 아니라 발사체와 지상설비, 자동 발사체계 등 각종 부문에서 발사 때와 똑같은 순서로 점검이 이뤄졌습니다.

리허설 결과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로호는 앞서 그제 오전 상태 점검을 모두 마친 뒤 조립동에서 1.8킬로미터 떨어진 발사대로 다시 옮겨져 장착과 기립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발사시각은 오늘 오후 1시 반에 확정합니다.

5시 발사가 확정되면 오늘 오후 3시부터 1단 엔진의 연료인 정제등유 케로신과 압축산소가 주입되고 최종 발사사인은 발사 20분 전 내려집니다.

센터측은 우주발사체 첫 발사 성공률이 27%에 불과하지만 이번에는 꼭 성공시키겠다며 막바지 준비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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