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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3개월 만에 1,600선 돌파!…환율 하락

<앵커>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로 1년 1개월만에 1,600선을 돌파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습니다.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 지수는 오늘(24일) 지난 금요일보다 31.24포인트 오른 1,612.2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1,600선 돌파는 지난해 7월 24일 이후 1년 1개월만입니다.

상승폭도 38.41포인트가 올랐던 지난달 20일 이후 가장 컸습니다.

외국인은 3천 239억 원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개인도 499억 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반면, 기관은 2천 672억 원의 주식을 내다 팔았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 주말 미국 증시 상승의 영향으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오른데다가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대형주들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코스피는 이렇게 활황이지만, 코스닥 지수는 오히려 0.78포인트 내린 511.36으로 오늘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이 최근 부진한 이유가 외국인들의 매수 규모가 크지 않은 탓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기관들이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코스닥 주식들을 집중적으로 매도하고 있는 것도 한 이유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금요일보다 9원 70전 내린 1,24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내외 증시가 호조를 보이면서 환율이 떨어졌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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