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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위성 2호 어디로 갔나? 위치 '추적 중'

<8뉴스>

<앵커>

자, 그럼 여기에서 나로 우주센터를 직접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박진호 앵커! (네, 나로우주센터입니다.) 이제 위성과의 교신 여부가 관건이 될 것 같은데 현재 위성의 위치는 파악이 된 상태입니까?

<현지앵커>

네, 지금 과학기술 위성 2호는 정상궤도보다 30여 킬로미터 더 높이 올라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위치파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곳 우주센터는 미국과 노르웨이 등 각국과 협조해서 위성과의 교신을 계속 시도하고 있습니다.

먼저, 권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과학기술위성 2호는 나로호 발사후 9분만에 발사장에서 2,500킬로미터 떨어진 태평양 상공에서 분리됐습니다.

예정대로라면 발사후 1시간 40분만에 노르웨이 수발바드로 기지국에 신호를 보내도록 돼 있지만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위성이 정상궤도에 오르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이럴 경우 노라드, 즉 북미 항공우주방위 사령부로부터 궤도 정보를 받아야 하는데 최대 3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교신을 담당하고 있는 카이스트 인공위성센터는 위성이 정상궤도를 벗어났지만 교신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위성의 경우 진입 궤도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더라도 교신이 이뤄지는 경우가 적지않기 때문입니다.

과학기술위성 2호는 정상적인 궤도에 진입했을 경우, 내일(26일) 새벽 4시반을 전후해 한반도 상공을 지나도록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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