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금 발사시간이 임박하면서 실시간 속보가 들어오고 있는 미디어센도 상당히 긴박한 모습입니다. 기자들이 모여있는 미디어센터를 연결해보겠습니다.
김흥수 기자! (네, 미디어센터입니다.) 발사시간이 오후 5시로 결정됐는데 그 외에 따로 들어온 소식 있습니까?
<기자>
네, 앞서 말씀하신대로 교육과학기술부 김중현 차관은 오늘(25일) 오후 1시 반, 브리핑을 갖고 나로호의 발사시각을 오후 5시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주센터 주변의 기상상황과 관련해서도 발사 시간대에 국지적으로 구름이 낄 가능성이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대체로 만족스러운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진행된 최종 리허설과 관련해서는 모든 전기적 절차에 대해 모의 연습을 실시했으며 오늘 발사에 지장을 줄 만한 사안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금 전인 오후 2시 57분부터 연료탱크 충전 작업이 시작됐는데요. 약 한시간 남짓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제 발사까지 2시간이 채 남지 않았는데요.
나로우주센터는 이미 오늘 오전 10시쯤부터 나로호의 밸브와 엔진을 제어하는 헬륨 충전작업을 진행했고, 연료탱크의 부품 기능을 점검하는 등 발사를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제 발사 16분전 최종 발사사인이 떨어지면 15분 전부터는 발사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자동시퀀스 프로그램이 작동하게 됩니다.
깅중현 차관은 만약 예정시각인 오후 5시보다 시간이 다소 늦춰지더라도 5시 20분부터 30분까지 10분 동안은 우주궤도를 돌고 있는 우주 물체와 충돌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돼 이 시간대에는 나로호를 발사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나로호가 정상적으로 발사되면 성공여부는 과학기술위성 2호가 분리되는 이륙 후 540초, 그러니까 9분정도 뒤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지만 보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관련 데이터 분석 작업이 필요한데요, 안병만 교과부 장관은 오늘 오후 6시, 이곳 미디어센터에서 발사 성공여부에 대한 브리핑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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