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경기도 일산의 한 전시장.
올해 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가 열렸습니다.
오늘의 즉석과제는 풍력을 이용한 장난감과 생활용품 만들기!
참가 학생들은 여러 팀으로 나뉘어 수수깡, 풍선, 은박지 등의 준비물 앞에서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쏟아냅니다.
주어진 60분이 다 채워지자 기발하고 특이한 작품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수수깡에 다양한 모형을 매달아 만든 모빌.
[김지현/중학교 2학년 : 바람이 불면 이게 돌아가거든요. 모양들이 바뀌면서 아기에게 재미있는거랑 즐거움을 줄 수 있어서….]
풍력을 이용한 장난감은 선풍기 바람이 돌자 힘차게 바람개비가 돌고 새는 세찬 날개짓을 합니다.
[박세근/심사위원 : 생각보다 너무 풍부한 과학적 원리를 적용해서 아주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팀원들과 함께 열정에 찬 도전을 했다는 점이 학생들에겐 값진 경험으로 남았습니다.
[김채린/참가 학생 : 보람있기도 하고 힘들었어요.]
[편석영/참가 학생 : 힘들었긴 해도 팀원들이 협동해서 하니까 재미있었고요.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찾아오면 더 열심히 해보겠다는 느낌이 왔어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상상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줬는데요.
[고정식/특허청장 : 발명과 창의의 기쁨을 맛보게 하고, 그것이 경쟁력 있는 과학기술자, 기업인으로 발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무한한 상상력과 눈부신 창의력을 발휘한 학생들의 도전으로 과학 한국의 미래가 한층 빛나 보인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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