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내일(25일) 오후 발사 재개에 앞서 리허설을 갖습니다. 이번에는 문제없이 발사될거라고 나로우주센터측은 밝혔습니다.
이상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나로우주센터 조립동으로 옮겨졌던 나로호가 오류 수정을 끝내고 다시 발사대에 세워졌습니다.
[이주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지금까지의 문제점들을 다 저희가 해결했다고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어제 아침 8시쯤 조립동을 출발한 나로호는 약 1시간에 걸쳐 발사대로 옮겨졌습니다.
나로호는 이어 각종 케이블 연결과 점검을 마친 뒤 오후 3시 50분 발사대에 장착됐습니다.
나로우주센터 측은 이어서 밤 9시까지 발사대와의 각종 연결장치와 탑재 장비 등의 상태를 재점검하고, 로켓의 각도를 측정해 정상적으로 세워졌는지도 확인했습니다.
이제 나로호는 발사를 하루 앞두고 발사 리허설을 수행한 뒤 내일 오후 5시를 목표로 최종 발사를 위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내일 나로우주센터의 날씨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바람도 그리 강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발사에는 큰 지장이 없을 전망입니다.
하지만 지난 19일 발사가 중단된 7분 56초 이후의 단계에서 예상 밖의 문제점이 발생할 가능성은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교과부와 항우연도 가능한 점검은 모두 마쳤지만 발사가 다시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며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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