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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크레인 발판 50미터 아래로 '추락' 4명 사상

<8뉴스>

<앵커>

오늘(23일) 전북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타워 크레인 증설 작업을 하던 인부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부산에서는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교통사고를 내 1명이 숨졌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소식, 이호건 기자입니다.

<기자>

전북 익산시의 아파트 신축 공사장입니다.

오늘 낮 2시 쯤 이곳에 설치된 타워크레인 발판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발판 위에서 작업을 하던 40살 허 모씨 등 인부 3명이 50미터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밑에서 일하던 인부 한명은 파편에 맞아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유압식 발판의 유압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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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가 주유소 주유기에 처박혀 앞 부분이 찌그러져 있습니다.

이 차의 운전자는 부산 경찰청 소속 39살 박 모 경장.

박 경장은 오늘 새벽 3시 반 쯤 혈중 알콜 농도 0.156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부산시 기장군의 한 주유소를 덮쳤습니다.

박 경장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함께 타고 있던 41살 허 모 여인은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 가족 연락되고 우리 직원이라는 게 확인됐죠. 처음에는 경찰관인지도 몰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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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역시 치평동에서는 승용차가 신호 대기중이던 버스를 들이받아 운전자 29살 송  모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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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선 피서객 30여 명이 유독성 해파리 떼여 쏘여 병원 치료를 받았고 1시간 반 동안 해수욕이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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