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규모 추모문화제…막바지 조문 행렬 절정

<앵커>

김 전 대통령의 영결식을 하루 앞두고 어제(22일)밤에는 서울광장 분향소에 대규모 추모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조문행렬은 밤 늦게까지 이어졌습니다.

김아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자정이 가까운 시각이지만, 광장안은 촛불을 든 추모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영결식을 하루 앞두고 지난밤 서울광장에는 추모 열기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조문객들이 몰리면서 한번에 200명이 합동 분향했지만, 한때 조문하려면 두 시간 넘게 기다려야 했습니다.

[류인경/서울 성산동: 내일 영결식이니까 마지막 가시는 길, 오늘은 지켜봐야할 것 같아서 나왔습니다.]

저녁 7시에 시작해 세 시간가량 열린 추모 문화제에는 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넋을 기리기 위한 각종 종교의식이 거행됐고, 생전 고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상영되자, 시민들은 곳곳에서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추모행렬이 밤새 계속되면서, 서울시는 지하철 운행을 한 시간 연장해 새벽 한 시까지 운행했습니다.

서울광장 분향소에는 어제 하루 동안, 조문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2만 7백여 명의 조문객이 다녀가 누적 조문객이 7만여 명에 다다랐습니다.

전국적으로는 182개 정부분향소에 47만 여명의 조문객이 추모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