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시청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분향소로 가보겠습니다.
김수영 기자? (네, 서울광장 분향소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21일) 무척 무더운 날씨였는데,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낮기온이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6천명이 넘는 많은 조문객들이 이곳을 다녀갔는데요.
분향소가 설치된 이후 누적 조문객이 3만 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 됐습니다.
오전에는 박찬종 변호사와 김무성 한나라당 의원 등 고인이 공동의장을 맡았던 민주화추진협의회 회원 출신 인사 30여명이 조문했습니다.
이들은 상주 역할을 하는 민주당 지도부와 함께 분향소옆에 서서 조문객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 오후 3시 반쯤에는 성공회 평화정의사제단 신부 10여명이 기도를 올리고 조문했습니다.
앞서 어젯밤에는 분향소를 지지하는 크레인 와이어에 문제가 생겨 분향소의 철골구조물 한 쪽이 내려앉으면서 현판 일부가 떨어졌습니다.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근처에 있던 조문객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조문도 중단 됐다가, 복구 작업이 끝난 아침 6시부터 조문이 재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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