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최진실 씨 유골함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양평경찰서는 21일 용의자의 예상 이동경로를 중심으로 행적을 찾고 있다.
경찰은 예상 이동경로인 최 씨 납골묘가 있는 갑산공원 주변 363번, 352번 지방도와 45번 국도 등에 설치된 CCTV 화면을 확보, 정밀 분석중이다.
경찰은 특히 납골묘 주변 CCTV에 범행 후 주차장에서 차를 돌려 내려가는 차량 불빛이 찍힌 점에 주목, 차량을 이용했을 것으로 보고 CCTV를 통해 용의차량을 추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또 예상 이동경로 주변의 이동전화 기지국에서 범행 당시(8월4~5일) 중복 사용된 휴대전화 번호를 발췌, 수사 대상자를 가리고 있다.
경찰은 CCTV 분석에서 용의자가 돌을 다루는 일에 숙달된 전문가로 추정됨에 따라, 동일수법 전과자는 물론 석재업체와 묘비업체 등을 상대로 우범자를 탐문 수사하고 있다.
용의자가 찍힌 CCTV 화면 공개 이틀째인 이날까지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줄 결정적인 제보는 아직 없어, 경찰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양평=연합뉴스)
'최진실 유골함' 절도 용의자 행적 집중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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