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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우리입니다" 밤을 잊은 조문행렬 잇따라

<앵커>

국회에 마련된 공식빈소에는 밤새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시인 고은 씨가 '당신은 우리입니다'라는 시를 김 전 대통령에게 헌정했습니다. 국회 연결하겠습니다.

권영인 기자! (네,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밤새 조문행렬이 이어졌죠?

<기자>

네, 아침부터 이곳 국회 빈소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헌화하고 분향을 하고 있습니다.

밤새 문을 닫지 않은 국회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조금 전 6시 반쯤에는 이상희 국방부 장관이 조문을 했고, 정몽구 현대그룹 회장도 찾아와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20일) 오후 4시반쯤  김 전 대통령의 운구 차량이 국회 공식 빈소로 들어왔습니다.

태극기로 감싼 김 전 대통령의 관이 분향소 뒤에 안치된 후 이희호 여사를 비롯해 유가족들과 측근들이 분향을 했습니다.

이어서 김형오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들, 그리고 각 교섭단체 별로 의원들의 분향이 진행됐습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이소연 박사 등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5천여 명의 일반 시민들도 다녀갔습니다.

또 시인 고은 씨가 '당신은 우리입니다'라는 제목의 시를 김 전 대통령에게 바쳤고, 유족 측은 이 헌시를 고인이 좋아했던 대중 음악가에게 추모곡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유족 측은 오늘 오전에는 노제 개최여부를 비롯해 모레 영결식 일정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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