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제(20일) 통지문을 보내, 지난해 12월부터 실시했던 남북간 육로통행 제한과 경의선 화물열차 중단 등 이른바 '12·1' 조치를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성 남북경협 협의 사무소를 재가동하고 개성공단 관계자의 출입과 체류도 이전처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육로통행과 열차 운행 등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실무적인 준비가 필요해, 아직까지는 예전처럼 제한된 형태로 육로 통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통일부대변인 논평을 통해 북측의 조치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북측의 통행제한 조치가 다시 되풀이되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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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문단이 오늘 특별기 편으로 평양을 출발해 오후 3시 10분 쯤 김포공항에 도착합니다.
북한 조문단은 김기남 조선노동당 중앙위 비서를 단장으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등 최고위급 인사 2명과, 실무진 4명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김기남 노동당 비서는 김정일 위원장의 후계자시절부터 최측근 역할을 해온 북한 체제 선전으로 수장이며, 김양건 통전부장도 최근 현정은 회장과의 면담에 배석하는 등 김 위원장의 최측근으로 꼽힙니다.
북한 조문단은 김포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국회 빈소로 이동해 조문할 예정입니다.
조문단은 오늘 저녁 서울시내 모처에서 머문 뒤 내일 오후 출국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는 조문단과의 원활한 연락을 위해 직통전화를 개설해 달라는 북측 요청에 따라 오늘 오전 9시부터 임시로 남북간 직통전화를 개설했습니다.
정부는 조문단이 김 전 대통령의 추모를 위해 오는 만큼 아직 특별한 면담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측 조문단에 대남 정책을 총괄하는 최고위급 인사가 포함돼 있는 만큼, 현인택 통일부 장관과의 비공개 접촉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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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회에 마련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김윤옥 여사와 함께 조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헌화와 분향에 이어 묵념을한 뒤 김 전 대통령의 차남 홍업, 3남 홍걸 씨 등 상주들을 위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국회 본관 유족대기실을 방문해 이희호 여사에게 조의를 표했습니다.
이 여사는 "마음을 많이 써주셔서 여러가지로 감사드릴 것이 많다"면서 특히 국장으로 장례를 치르된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렇게 예우하는 것이 당연하고 도리라고 생각한다"면서 "건강을 잘 지키셔야겠다"고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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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258명의 신종 플루 감염환자가 새로 파악돼 국내 누적 환자가 2천 675명으로 늘었다고 중앙 인플루엔자 대책본부가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현재 831명이 병원과 자택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양의 한 고교에선 학생 4명이 감염돼 개학 이틀 만에 임시 휴교에 들어갔고, 청주교도소 경비교도대 소속 경비대원 2명도 신종플루가 확진돼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개학 직후 환자 발생이 급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상 증세가 있을 경우 즉각 의료기관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신종플루 대유행이 시작되면 두세달 사이에 입원환자가 13만~23만 명, 외래환자는 450만~80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오늘 중 전국 455곳의 치료 거점 병원과 522곳의 거점 약국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신종플루 의심환자는 이들 거점병원과 거점 약국을 통해 치료와 투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고 현재 531만 명 분인 타미플루를 250만 명분 추가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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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진실 씨 유골함 도난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양평경찰서는 용의자의 예상 이동경로를 중심으로 행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 씨의 납골묘가 있는 갑산공원 주변 국도에 설치된 CCTV 화면을 확보해 정밀 분석하고, 납골묘 주변 CCTV에 범행 후 주차장에서 내려가는 차량 불빛이 찍힌 점에 주목해 용의자의 차량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당시 주변기지국에서 사용된 휴대전화 번호를 확보하는 동시에 용의자가 돌을 다루는 일에 익숙한 점을 감안 석재업체와 묘비업체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독일에서 열리고있는 세계 육상선수권이 성 정체성 논란으로 시끄럽습니다.
미국에선 가로수가 차량을 덮쳐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제주지방은 오후늦게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5~10mm 가량 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31도를 비롯해 전국이 28도~32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높아 무덥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과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25일까지는 사리현상으로 바닷물 높이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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