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위 아빠'라고 하면 언뜻 거위를 애지중지 기르는 사람을 연상하기 쉬운데요.
미국 아이오와 주에서 희한한 거위 아빠를 자처하고 나선 사람이 있어 화제입니다.
색색의 목도리로 한껏 치장한 거위들.
'거위 아빠'로 통하는 남자가 우리 문을 열어주자 거위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달려나옵니다.
미국 아이오와에 사는 쉰 세살의 이 남성은 5년 전 폐렴으로 건강이 악화된 뒤 꾸준히 걸어야 한다는 의사의 조언을 들었는데요.
아무 생각 없이 혼자 걷는 게 너무 따분해 거위들과 함께 산책 겸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남자는 매일 2킬로미터를 거위들과 함께 걸었고, 그 결과, 5년 전보다 몸무게를 무려 90킬로그램이나 줄이며 건강도 되찾았습니다.
거위들 덕분에 건강을 되찾은 이 남자는 자신에겐 거위들이 진짜 복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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