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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발사중단 원인 밝힌 뒤 발사계획 발표 예정

<앵커>

정부는 오늘(19일) 오전 공식브리핑을 통해서 지금까지 확인된 오작동의 원인과 향후 발사 계획을 밝힐 예정입니다.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발사 연기 원인으로 지목된 고압 탱크의 압력 저하가 구체적으로 왜 일어났는지, 우리와 러시아측은 현재 정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단순한 오작동인지, 아니면 아예 탱크나 밸브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인지를 면밀하게 따져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밤새 현장 기술팀이 발사체의 각종 장비들을 점검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젯밤엔 발사 전에 나로호에 주입됐다, 다시 빼낸 액체산소와 연료인 케로신이 완전히 제거됐는지를 확인하는 작업도 이뤄졌습니다.

안전팀만이 나로호에 접근해 위험성을 판단하는 절차입니다.

정부는 발사 중지를 결정한 직후부터 한-러 기술분석위원회를 가동해 추후 발사 시점 등을 타진중입니다.

기술분석위원회 논의 결과를 토대로, 정부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언론 브리핑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기술 점검 결과와 향후 발사 계획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정부는 어제는 러시아 측의 말을 빌려, "수일 내에 재발사가 가능하다"는 입장만을 밝힌 상탭니다.

이와 관련해 발사 연기 원인을 놓고 양측이 신경전을 벌일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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