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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위성과의 첫 '교신' 위한 리허설 진행

<앵커>

나로호 발사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면서 나로호를 태동시킨 대덕연구단지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나로호가 발사된 뒤 위성과 첫 교신을 하게 되는데, 이곳이 바로 대덕 연구단지에 있는 카이스트 인공위성센터입니다. 현장에 TJB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세범 기자! (네, 카이스트 인공위성센터입니다.) 네, 그쪽도 당연히 긴장된 분위기일텐데 어떤 모습들입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곳 카이스트는 현재 긴장된 분위기속에 나로호의 발사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카이스트 인공위성센터는 나로호에 실리는 과학기술위성 2호를 제작한 곳인데다 위성이 실제 우주에 오르면 첫 교신을 하는 아주 중요한 임무를 갖고 있습니다

이곳 연구원들은 어제(18일)부터 위성과의 교신을 위한 리허설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40여 명의 연구원이 위성과의 명령전달, 수신체계 등 교신에 필요한 각종 사항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만약 오늘 오후 5시 예정대로 나로호가 발사된다면 첫 교신은 12시간이 지난 내일 새벽 4시 반부터 17분간 이뤄지며 실패할 경우 8시까지 두 차례 더 교신을 시도합니다

따라서 내일 아침 카이스트 인공위성센터가 위성과의 첫 교신에 성공하느냐가 이번 자력 발사의 성공을 판가름하게 됩니다.

카이스트 인공위성센터는 지금까지 모두 4차례 과학위성을 발사한 바 있고 초기 관제와 운용에 성공한 적이 있는 만큼 이번에도 위성의 행방을 찾아 교신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나로호를 개발한 대덕의 항공우주연구원에서도 발사시각에 맞춰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원장과 소속 직원들이 모여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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