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태국의 한 코끼리가 의족을 선물로 받았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이번엔 발바닥에 종기가 난 영국의 다른 코끼리가 부드러운 촉감의 슬리퍼를 선물로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왼쪽 앞 발에 난 종기 때문에 벌써 몇 달째 고생하고 있는 코끼리 가이.
한 발 한 발 내딛는 게 고통스러운 가이를 위해 동물원 수의사들이 특별 제작한 슬리퍼를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소방관들이 쓰는 모자를 뒤집어 놓은 것 같은 이 큰 플라스틱 슬리퍼가 가이가 신을 특별 발 보호 슬리퍼인데요.
슬리퍼 안 쪽에는 부드러운 천을 덧대 놓았다고 합니다.
가이는 처음에는 낯선 감촉이 어색한지 신발을 벗으려고만 하더니 조금 익숙해지자 종기가 난 발이 편해진듯 만족스런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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