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소식에 시민들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시민단체들도 잇따라 추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김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시민들은 하던 일을 멈추고 SBS 등 방송사들의 뉴스 속보를 지켜보며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석민수/서울종암동 : 6.15 공동선언 때 다음날 아침 신문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랑 손잡고 있었던 그 장면을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는데, 갑자기 이렇게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듣고나니깐 굉장히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시민단체들도 진보와 보수를 가리지 않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진보단체인 참여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김 전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와 민주화에 대한 헌신으로 국제사회에서도 인정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이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보수 단체인 뉴라이트 전국연합은 큰 별이 졌다며 애도를 표했고 바른 사회 시민회의도 국가 원로가 필요한 시기에 서거해 안타까움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넷에서도 추모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 등 포털 사이트들은 초기 화면의 로고와 검색창 등을 검은색으로 변경하고, 국화꽃을 달아 애도를 표했습니다.
일반 네티즌들의 추모의 글도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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