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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대통령 임시빈소 마련…끝없는 조문행렬

<8뉴스>

<앵커>

임시 빈소가 마련된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는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한승환 기자! (네,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입니다) 공식 조문이 시작된거죠?

<기자>

이곳 빈소에는 3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공식 조문이 시작됐습니다.

밤이 깊어가고 있지만 이곳 빈소에는 정계와 재계 등 각계 인사와 일반인들의 조문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은 조문객들은 한국 현대사의 거목이 쓰러졌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빈소에는 김 전 대통령의 유족과 측근들이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야 정치인들은 물론 고은 시인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빈소를 찾았습니다.

각계에서 보내온 조화도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장례식장 측은 조문객들이 몰릴 것에 대비해 특실 2개와 일반실 1개등 3개의 빈소를 마련했습니다.

빈소 주변 도로에는 30여 명의 교통 경찰이 배치돼 교통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취재 열기도 뜨거워 내외신 기자 수백명이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과 조문객들의 행렬을 국내외로 타전하고 있습니다.

김 전 대통령 측은 조문객들의 방문이 계속됨에 따라 오늘(18일) 밤에도 빈소를 계속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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