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30도 웃도는 무더위 기승…곳곳 소나기

<8뉴스>

더워서 지치신 분들 많이 계실 텐데요.

밤 시간인데도 아직도 후텁지근 합니다.

오늘(18일)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요.

내일도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다만, 내일 오후 시간에는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잠깐이나마 열기를 식혀주겠지만, 대비를 꼭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를 지나가는 구름이 있지만,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겠고요.

내일 아침 시간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밤에도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낮기온은 서울 31도까지 올라가겠고요. 

오후에는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강원도는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충청도입니다. 

구름이 많겠고요. 

내일도 불쾌지수가 높겠습니다.

대구와 경상북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다시 내려졌는데요. 

대구의 낮기온은 내일도 33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호남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전주와 광주의 낮기온은 32도로 예상됩니다.

제주도에도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내일 역시 햇볕이 뜨겁겠습니다.

내일 오후 나로호가 발사 될 우주센터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바람은 초속 5m 정도로 날씨는 발사를 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목요일인 모레는 중부와 호남에, 그리고 금요일에는 호남에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