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을 지낸 김대중 전 대통령이 조금전 오후 1시 43분 서거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폐렴으로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은 지 37일 만입니다.
병원측은 김 전 대통령이 오늘(18일) 오전 9시부터 혈압과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등 상태가 악화돼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숨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임종은 부인 이희호 여사와 아들 홍걸, 홍업, 홍걸 씨 그리고 박지원 민주당 의원 등이 지켰습니다.
세브란스병원 측은 잠시 후 기자회견을 통해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사실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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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를 하루 앞둔 오늘 오전 11시부터는 나로호 발사 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리허설이 시작됐습니다.
오후 5시까지 약 6시간 정도에 걸쳐 진행될 최종 리허설에서는, 모든 전기 장치뿐 아니라, 발사체와 지상설비, 자동 발사체계 등 각종 부문에서 발사 때와 똑같은 순서로 점검이 이뤄집니다.
오늘 리허설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나로호는 예정대로 내일 오후 4시 40분부터 6시 20분 사이에 우주로 쏘아 올려집니다.
리허설 결과와 기상상황 등을 종합해 내일 낮 1시 반쯤 발사 시각이 최종 결정되고, 이와 동시에 연료 주입이 시작됩니다.
이후 발사 예정 시간까지 모든 기기가 정상을 유지하고, 날씨나 주변 상황에 문제가 없으면 발사 18분 전 최종 발사 사인이 내려집니다.
발사 15분 전, 그러니까 900초를 앞두고는 자동 카운트다운이 시작됩니다.
기상청은 내일 외나로도 일대에는 구름만 조금 끼는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고 밝혀, 날씨가 나로호 발사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발사 때는 해군와 해경 함정 30여 척이 주변 해상에 배치돼, 발사 3시간 전부터 나로호 비행 항로상에 있는 폭 24km, 길이 75km 해역으로의 선박 접근을 통제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5시, 이 곳 나로우주센터에서 첫 공식브리핑을 열고, 종합점검 결과를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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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어제 저녁 서울 시내 모처에서 현인택 통일부 장관을 만나 방북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현 회장은 이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회동에서 김 위원장이 우리측에 전달한 메시지를 자세히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현 회장이 설명한 방북 결과를 토대로 북측의 의도를 면밀히 분석하는 한편, 현대와 북측의 합의사항에 대한 후속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합의사항 가운데 추석 때 이산가족 상봉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번주 안으로 적십자 회담을 북측에 제안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육로통행 제한 철폐나 개성관광 재개 등, 다른 합의의 경우도 당국간 대화 가능성을 검토해 후속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천해성/통일부 대변인 : 정부는 조속한 시일 내에 남북 당국간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정부는 이번 합의가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안과 상충되는 지에 대해서도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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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사망자 발생으로 국민의 우려감이 커지고 있지만 노약자와 군인, 초·중·고교생 등 우선접종 대상을 뺀 일반인들은 연내 백신을 접종받기 어려울 걸로 전망됩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올해 1천 930억 원의 예산으로 1천 3백만 명 분의 백신을 비축하는 게 목표지만 세계의 백신 수급 상황을 고려하면 일반인의 접종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백신 비축분을 의료인과 보건, 방역요원, 영유아, 임산부, 노인 등 고위험군 군인과 초중고생 등 우선 접종 대상에 한해 오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선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는 일반인은 빨라야 내년 봄 이후 백신 접종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걸로 보인다고 복지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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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일정금액의 임차료를 지원해주는 '주택바우처' 제도가 내년에 시범 실시됩니다.
국토해양부는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도입되는 주택바우처 제도와 관련해 기획재정부에 60억 원의 예산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월세 쿠폰의 지원 대상은 소득 하위 20%에 속하는 저소득층 가구중 생계 급여나 주거 급여, 기초노령연금 등 정부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무주택자 등에게 지원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월 지급액은 8만~10만 원 선이 될 전망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모아이 석상으로 유명한 칠레 이스터 섬에서, 원주민들이 공항을 점거하고 시위에 나섰습니다.
태풍 모라꼿 피해현장을 취재하던 타이완 기자가 급류에 휩쓸렸다가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화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경북북부에서는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6도~32도로 어제와 비슷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수요일인 내일 서울 등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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