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또다시 체류일정 연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심영구 기자! (네,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 와 있습니다.) 네, 현 회장 소식이 들어왔습니까?
<기자>
네, 오늘(15일) 귀환할 예정인 현정은 회장이 북한에 하루 더 머물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대 측은 오늘 오전 현 회장 일행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오지 않았다며 귀환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측은 또 현 회장이 어제 김정일 위원장과 만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따라서 현 회장이 김 위원장과 면담하기 위해 일정을 하루 더 연기하거나, 오늘 귀환 직전에 김 위원장을 만나고 올수도 있습니다.
현 회장은 애초 2박 3일 일정으로 지난 10일 평양을 방문했지만, 그동안 세 차례 체류일정을 연장했습니다.
현 회장은 그동안 북한의 대남 정책을 총괄하는 김양건 통일전선부장과 만나 남북 교류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김 위원장과의 면담을 사전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이 현 회장을 통해 파악된 우리 정부의 대북 메시지가 충분치 않다고 판단해 오늘 이명박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본 뒤 면담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란 관측도 내놓고 있습니다.
현정은 또 체류일정 연장? 면담여부 불투명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