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근로자들의 잇딴 돌연사로 문제가 됐던 한국타이어에 대해 법원이 안전관리 책임을 물었습니다. 회사 책임자와 법인에 대해 모두 유죄판결이 내려졌습니다.
TJB 조대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돌연사에 대한 안전관리 책임을 물은 겁니다.
[김상철/대전지법 공보판사 : 제조·공정상 건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작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건강상태에 대해서는 안전부분 관리 책임자에게 더 높은 주의 의무가 요구된다는 내용의 판결입니다.]
한국타이어는 이와 관련해 내부 검토를 통해 항소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 : 저희들 예상보다 무거운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그동안 개선되도록 노력도 해왔고 앞으로 그런 의지를 가지고 투자도 하고… 그런 것들이 참작됐으면 하는 희망이었는데….]
반면 한국타이어 근로자들은 본질을 빗겨간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판결이 15명의 돌연사 원인 규명과 산업재해 인정 등 여러 논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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