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로 무너졌던 세계무역센터 건물 자리에 새롭게 들어설 건물을 지탱할 철골 기둥이 세워졌습니다.
지난 2001년, 9.11 테러가 발생했던 뉴욕 맨해튼의 세계무역센터 건물 자리.
거대한 기중기가 기다란 철골 기둥을 들어 땅에 바로 세우고 있습니다.
철골 기둥은 높이만 18미터, 무게는 70톤이나 됩니다.
이런 기둥 24개가 새로 지어질 세계무역센터 건물을 지탱할 예정인데요.
건설사는 지난 2년 동안 5만 6천 제곱미터의 지하기반 공사를 마치고 이제 본격적으로 건물을 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미국인들에겐 9.11 테러의 추모 공간이기도 한 그라운드 제로에 건설 중인 새로운 세계무역센터 건물은 2013년까지 1백2층, 5백41미터 높이로 완공돼 맨해튼의 하늘을 다시 수 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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