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방북에 이어 지난 10일 현정은 현대아산 회장이 북한을 방문했다. 이를 계기로 그동안 교착상태에 빠졌던 남북관계가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 회장의 이번 방북은 넉 달 이상 억류 중인 현대아산 직원 유모 씨와 최근 나포된 '800연안호' 선원들의 석방은 물론, 지난 해 7월 관광객 박왕자씨 피살 사건 이후 중단된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의 문제를 풀 실마리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도 기대감이 크다.
이명박 대통령도 광복절 64주년 기념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포괄적 대북제안을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색됐던 남북관계의 정상화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는데...
이번 주 SBS 시사토론에서는 현 회장의 방북 의미와 성과 등을 짚어보고 최근 변화조짐을 보이고 있는 북한의 움직임이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도 바뀔 필요성이 있는지 여.야 의원과 대북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게 논의해본다.
[출연자]
황진하(한나라당 국회의원)
송영길(민주당 국회의원)
유호열(고려대 북한학과 교수)
김근식(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남북관계, 돌파구 열리나?
SBS 시사토론, 8월 14일(금) 밤 12시 0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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