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강원 300mm 집중 폭우, 낙석 등 비 피해 속출

<앵커>

현재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북한강 수계 댐들은 일제히 수문을 열고 수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GTB 조기현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도 내에는 어제(11일) 오후부터 굵은 빗줄기가 계속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화천 306mm를 비롯해 철원 249, 인제 220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춘천과 속초 등 9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강릉과 원주, 평창 등 6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비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쯤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 인근 460번 지방도에 50톤의 낙석이 발생해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되고 있습니다. 

강원지역에 최고 1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한강 수계 댐들도 일제히 수문을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섰습니다.

청평댐과 의암댐은 각각 초당 6,587톤과 4,815톤의 물을 하류로 흘려 보내고 있고, 춘천댐도 초당 3,446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설악산과 오대산, 치악산 등 강원도 3개 국립공원의 입산이 전면 통제됐고, 설악산의 4개 대피소와 인근 사찰에는 189명의 등산객이 대피해 있습니다.

강원도와 각 시군은 재난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에 돌입했고, 강원도 소방본부도 소방활동 현장 대응 메뉴얼에 따라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