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한국 교원단체 총연합회가 교원평가제 시행과 관련해, 조건 없이 즉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이 됐던 교원평가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홍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교총은 그제(10일) 조직 대표 4백여 명이 모인 대표자 연수회에서 교원평가제 법안 지지를 결의했습니다.
교총은 그동안 교원평가제에 원칙적으로 동의하지만, 승진 인사와 연계해서는 안된다는 조건을 내세웠습니다.
그러나 지난 4월 승진 연계 규정을 빼고 평가 결과를 연수자 선발에만 반영하는 개정안이 발의되면서 이번에 지지 입장을 공식화한 것입니다.
[이원희/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 어디로 연수를 보내게 되면 한 번이지, 두 번 세 번 됐을 때 매우 심각한 결과 아닙니까? 따라서 이 안은 부드럽지만 매우 강한 안이다.]
교총은 초중고교 교사 45%, 18만여 명이 가입한 최대 교원 단체입니다.
이런 교총이 해마다 한 차례씩 동료 교원이 해당 교원을 평가하는 교원평가제를 지지한다고 나섬에 따라 올 가을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평가 지표 등 시행령 제정 작업을 거쳐 내년 3월부터 교원 평가제를 전면 실시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전교조와 일부 교사들은 교장의 자의적인 평가 우려 등을 이유로 여전히 반대하고 있어서 연내 법안통과가 불투명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