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SK유화 울산 공장서 초산 누출…26명 병원치료

<8뉴스>

11일 오전 8시 50분쯤 울산시 남구 SK유화 울산공장에서 이송 배관이 파손돼 초산 슬러지 2t 가량이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근처 신항만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26명이 바람을 타고 날아온 초산 기체를 마신 뒤 호흡곤란과 구토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아세트산이라고 불리는 초산은 기체를 사람이 마실 경우 기관지 손상은 물론 심하면 호흡부전까지도 일으킬 수 있는 무색 액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