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법 원천무효를 목표로 장외투쟁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이 8일 사실상 한차례 전국 순회를 마치고 서울로 복귀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28일 정세균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언론악법 원천무효 및 민생회복 투쟁위원회'를 발족하고 전국 단위의 거리 홍보전에 돌입했다.
서울과 경기도 수원, 안산, 성남 등 수도권에서 홍보전 시동을 건 민주당은 한 나라당의 텃밭인 부산, 대구를 지나 광주.전남 투어를 벌이면서 세몰이에 박차를 가했다.
전날 충북 청주에서 홍보전을 벌였던 민주당은 장외투쟁이 시민으로부터 괜찮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자체 판단하고 아직 방문하지 않았던 지역을 위주로 다시 다음주부터 전국 순회에 들어갈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서울 명동에서 정세균 대표를 비롯, 김유정 대변인, 백원우 최재성 최영희 전현희 등 의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쟁위의 범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갖고 거리 홍보전을 진행한다.
명동은 민주당이 '언론악법 5적'으로 선정한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의 지역구에 속한 곳으로 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미디어법의 문제점과 처리과정에서의 부당성 등을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민주당은 9일에는 충남 대천해수욕장에서 문화제를 갖고 다음주부터 이달말까지 다시 전북 전주, 울산.포항, 대전, 서울.인천 등을 다시 돌면서 여론몰이에 전념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장외투쟁 1라운드 마친 민주당
내주부터 2차 미디어법 무효투쟁 전국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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