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아침종합뉴스>

1. 현정은 현대아산 회장이 오늘(10일) 평양을 방문합니다. 북한에 억류된 유모 씨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것인데 일각에서는 석방이 임박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2. 어제 한때 위독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의료진의 집중치료로 일단 고비를 넘겼습니다. 그러나 자연 호전이 아닌 약물치료에 의한 것이어서 관계자들은 긴장속에 병세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3.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8%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하지만 내년 상황은 쉽지 않다고 내다봤습니다.

4. 찜통더위가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로 이어졌습니다. 오늘도 서울 최고기온이 33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폭염에 시달리겠고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5. 수도권 집값이 넉달째 오르면서 부동산시장이 과열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DTI, 즉 총부채상환비율 규제를 강남3구에서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6. 5조 6천억 원이 투입되는 첨단 의료복합단지의 유치 도시가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 마곡과 강원 원주, 충북 오송 등 10개 지자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