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병력이 대부분 철수한 가운데 쌍용차 직원들은 일찍부터 출근해 공장 구석구석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쌍용차 사측은 이르면 오늘(7일) 중으로 본격적인 생산라인 복구작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76일간의 파업 피해가 워낙 커 정상적인 조업은 2~3주가 지나서야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측은 다음달 15일 법원에 제출할 회생계획안을, 회사를 정리하는 청산형 대신 회사를 유지하는 갱생형 회생계획안으로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협력업체들로 이뤄진 채권단도 그제 법원에 낸 조기 파산 신청을 철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노사는 어제 합의에 따라 974명의 정리해고 대상자 가운데 48%인 468명을 무급휴직이나 영업직으로 전환시키기로 하고, 곧 대상자 선정 작업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파업 이탈자 200여 명이 무급휴직 등을 신청한 상태여서 마지막까지 농성을 벌였던 노조원들 가운데 250명 가량이 추가 구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노조지도부와 불법행위자, 외부세력 등 96명에 대해 내일 저녁까지 조사를 마치고 이들의 신병처리를 마무리짓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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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파주 교하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입찰 로비 의혹 사건과 관련해, 오늘 오전 해당 건설사 본사와 파주시청 균형개발과, 입찰 평가위원인 이 모 교수에게 1천만 원 어치 상품권을 건넨 건설사 조 모 과장의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건설사에서는 컴퓨터 본체와 입찰 관련 서류를, 파주시청에서는 입찰 평가위원 선정 과정과 입찰 결과 등이 담긴 서류를 확보했으며, 조 과장의 집에서는 로비 자금의 흐름을 추적하기 위해 통장 등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분석한 뒤, 건설사 관계자 등을 불러 평가위원 명단 입수 경위와 로비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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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예인선 선원 노조가 오늘 오전 5시부터 파업에 돌입하면서 유조선 등 중·대형 선박 17척의 발이 묶여 울산항 항만 물류 흐름이 마비됐습니다.
파업으로 오전에만 울산항에 배를 대려던 유조선 등 11척의 중·대형 선박이 접안하지 못해 화물을 싣거나 내리지 못했고, 수출 화물을 싣고 중국 등 다른 지역으로 떠날 화물선 등도 발이 묶였습니다.
부산항 예인선 선원 노조도 오늘 낮 12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해 항만 운영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노조 측은 "파업에 돌입해 부산항 전체 예인선 32척 가운데 14척이 운항을 중단했다"고 말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냉전시대에 동독 수상의 전용기였던 비행기가 고급 호텔로 탈바꿈했습니다.
영국에서는 브라운 총리가 관광객 투표에서 최고의 악당에 뽑혔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제8호 태풍 모라꼿의 간접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남해안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면서 강한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와 해안지방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너울이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토요일인 내일도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비가 내리다가 낮에 서울·경기부터 그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낮에 가끔씩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8도~24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지만, 내일 낮 최고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은 22도~31도의 분포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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